아리진 정영우 사장은 9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근 실시한 60억원 유증 대금이 8일 은행으로 입금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리진은 지난달 26일 50억원 BW발행에 이어 이달 4일 60억원 규모의 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410만여주, 6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
발행 대상자는 지덕현, 유원희 씨로 각각 205만 4795주씩 배정받으며 신주 발행가액은 1460원이다.
앞서 아리진은 원격진료사업과 줄기세포, R&D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포함한 바이오사업에 대한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국내 협력업체와 U-헬스케어 관련 장비의 개발 및 생산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줄기세포 관련 사업은 뇌경색, 뇌졸중, 중풍 및 신경손상(척추마비) 등의 분야에 집중하는 동시에 R&D센터 건립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영우 사장은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밑그림을 하나씩 그려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금조달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주가급등에 대해서도 "비전에 대해 시장에 시그널을 줬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주가상승의 배경이 아니겠냐"며 "실적이 뒷받침되는 바이오회사를 올해 안에 인수할 것이며 일정 시점이 되면 밝히겠다"고 정 사장은 강조했다.
다만 그는 바이오기업 인수 후보군에 대해 "최근 시장매물로 나와있는 7~8개 바이오기업은 아니다. 실적 위주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찾고 있다. 파트너십, 인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즈니스파트너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진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600원선에서 2800원선까지 치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