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가 귀금속에 대한 투자 매력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1000달러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1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999.80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12월물은 장중 한때 1009.70달러를 기록하면서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물보다 거래량이 적은 9월물 가격 역시 1006.9달러까지 상승, 지난해 3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상품거래소의 금 현물 가격 역시 1007.45달러까지 오르면 1030.80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BS 캐피탈의 귀금속 투자분석가 조지 게로는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며 "인플레에 대한 우려와 달러 약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는 유로에 대해 새로운 연저점을 형성하는 등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강도를 반영하는 달러화지수는 이날 1.2% 하락한 77.186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