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 반등으로 하락출발이 기대됐지만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횡보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246.60/70원으로 전날보다 0.60/7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보합인 1246.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1245~1247원 좁은 레인지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45.00원, 고점은 1247.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도 새벽 미국증시 반등 소식에 10포인트 갭상승 출발했지만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수폭 순매수다.
시장에서는 이날도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부각되는 가운데 상승과 하락이 모두 제한되는 횡보세를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북한의 플로토늄 무기화 발언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하고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상승쪽으로 좀 더 무게감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새벽 북한이 플라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히려 지정학적 리스크의 재부각으로 매수심리가 강화돼 달러/원 환율은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변 연구원은 "경기 지표 개선, 1250원선에서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미국 고용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부각될 수 있는 점 등은 환율의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뉴욕증시 반등과 역외환율 하락으로 환율하락 가능성이 높았지만 북한이 플로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힌데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의 재부각으로 상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