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IT기업 5년간 175조원 투자 계획
[뉴스핌 Newspim=이영기 기자] 정부가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향후 5년간 5대 IT핵심 분야에 14조원을 투자한다.
또 민간 IT기업들도 향후 5년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보통신기기, 가전, 전자부품, 통신서비스 등에 175조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지식경제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로 이날 오전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포함해 국가의 제1성장동력인 IT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미래비전과 실천전략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내용을 보면, ‘인간과 사물간의 의사소통’으로 확대되는 네트워크화 진전 및 다른 산업과 융합하는 기술발전이라는 IT 패러다임 전환을 대비하여 ▲ IT융합 ▲ 소프트웨어(S/W) ▲ 주력IT ▲ 방송통신 ▲ 인터넷 등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은 향후 5년간(2009~2013) 189.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간이 각각 14.1조원, 175.2조원씩 투자하는 것이다.
정부는 투자자금 14.1조원 중 12.6조원은 이미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했고, 신규 1.5조원은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의 확충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5대 부문관련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175.2조원(설비투자 109.7조원, R&D 65.5조원)은 정부가 IT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투자계획을 조사하여 산정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41.7조원, 디스플레이 57.4조원, 정보통신기기 20.3조원, 가전 10.4조원, 전자부품 7조원, 통신서비스 35.6조원, 기타 2.8조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IT 5대 핵심전략의 추진으로 제조, S/W, 서비스 등 IT산업의 각 부문간 균형발전과 미래경제성장 견인이 예상, 2013년에는 우리나라 잠재성장률가 0.5%포인트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테크윈의 IT융합 계획은 각각 ‘조선 + IT’(조선소내의 조립공정관리, 안전관리, 선박항해관리 등) 및 ‘국방사회안전+IT’(국방에서의 무인 자동화 시범사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안철수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현대중공업,삼성테크윈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IT산업 미래비전, 실천전략, 개별산업과 IT융합 등에 대해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