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하반기 D램 출하량 증가세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D램 업황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올해 매출 대비 설비투자비율은 역사적 최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WSTS(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가 공표한 7월 DRAM 매출은 전월 대비 5% 증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DRAM 매출은 연초이래 계속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7월에는 출하량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불구 평균판가가 전월 대비 5% 상승했다. Bit 기준 DRAM 출하량 역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판가는 5% 상승했다.
NAND 매출은 전월 대비 3%,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NAND 역시 7월 출하량이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평균판가가 4%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Bit 기준으로 환산한 NAND 출하량은 전월 대비 9% 증가, 판가는 전월 대비 5% 하락했다.
당사는 DRAM과 NAND가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올해 메모리 업체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감축으로 인해 메모리 매출 대비 설비투자비율이 역사적 최저점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 본다.
- 7월 출하량을 통해 본 D램 공급의 성장은 제한적
7월 D램 출하량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는 출하량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5월부터 7월까지의 월별 출하량 증가세가 8%, 2%, 0%로 계속 줄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같은 기간 주력제품의 고정거래가는 30% 상승했다. 당사는 1) 업계 전반의 대규모 설비투자 감축과 2) 예상보다 빠른 DDR3로의 공정전환으로 인해 하반기 DRAM출하량 증가세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DRAM 업황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 유지
당사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879,000원(ROIC valuation)을 유지한다. 하이닉스 역시 투자의견 ‘매수’ 그리고 12개월 목표주가 25,500원(12개월 forward PBR 2.2배 적용)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