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깁스(Robert Gibbs)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 민중들은 세계의 앞서가는 민주국가들 중 한 곳에서의 역사적 선거에 참여했다"면서, "긴밀한 우방이자 동맹국으로서 미국은 새 정부가 구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의 새 총리와 폭넓은 범위에서 글로벌하고 또 지역적인 그리고 양자간의 쟁점에 대해 협력해 나갈 생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총선에서 일본 민주당은 중의원 총 480의석 중에서 308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두었으며,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가 9월 중순 특별 임시국회에서 선출되어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성명서에서 백악관 깁스 대변인은 "강력한 美日동맹과 긴밀한 협력관계는 차기 정부의 지도자 아래서도 계속 꽃피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국 국무부의 이안 켈리(Ian Kelly)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역사적 선거 결과를 축하하며 일본 국민들과 우리가 함께 공유해 온 강력한 민주적 전통을 재확인한다"면서, "새 일본 정부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 및 기후변화 쟁점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대변인은 또 여러 쟁점들 중에서 미국과 일본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안정화와 국제 인도주의 및 보건 문제의 해결 등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린턴 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동맹이 강력하며 여전히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의 초석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