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의 부양 정책 덕분에 수요 전망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전날보다 2.46포인트, 0.8% 오른 302.99로 마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산업의 총 매출액은 2120억 달러로 전년대비 17.1%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분기에 가트너는 올해 매출이 22.4%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2/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하는 등 반도체시장이 예상보다 성과가 좋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는 특히 "소비자들이 PC나 LCD 가격 하락에 강하게 반응하는 등 가격탄력성이 놀라운 수준이며 또한 중국의 부양책이 단기 소매부양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이고 빠른 경기 붕괴 제어가 작동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가트너는 2/4분기에 PC와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한 분기 매출 증가세가 계속 모멘텀을 이어갈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이런 점에서 "올해 4/4분기와 내년 1/4분기의 매출 동향이 내년 판세를 가름하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4/4분기 매출이 전형적인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해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다만 "파운드리업계가 4/4분기에 평소 계절적인 요인보다 약할 것이며 이런 양상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가트너는 "소비자들이 3분기 정도 구입을 늘린 이후 내년 1/4분기에는 쉬어가면서 약 5% 정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