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나로호는 전날 발사시 1단과 2단의 위성분리에는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페어링(위성보호 덮개) 한쪽이 분리되지 않아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는 전날 오후 5시에 정상 이륙한 나로호가 위, 아래 한쌍으로 이뤄진 페어링 중 한쪽만이 분리되고 나머지 한쪽은 상단에 붙은 채로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로호는 상단에 붙어있는 페어링으로 인해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고도 327km까지 올라갔으나 궤도진입을 위해 필요한 속도인 초속 8km에 도달하지 못해 지구로 낙하하거나 대기권에서 공기마찰로 인해 소멸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