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반도체 부품 및 반도체 시스템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경기 변동성에 대한 안정적 자산으로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유지하는 것은 1)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700억원대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2) 반도체 부품 및 반도체 시스템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또 3) 하반기 경기 변동성에 대한 안정적 자산으로서 가치가 부각된다는 점과 4) NVR 비중 확대 및 북미시장 진입으로 감시용카메라 사업부의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 5) 압축기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6) 장기적인 성장 구도에서 아직은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지금이 투자적기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삼성테크윈에 대한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상향한다. 성장률에 대한 가정을 가스압축기로 인한 성장 잠재력을 반영하여 7.5%로 조정하였다.
2009년 ROE 20.3%를 적용한 수준이다. 이를 적용한 적정 PBR 5.2배를 예상 BPS 19,990원에 적용하였다.
2009년 이후 ROE가 큰 폭으로 개선된다는 점도 적용 PBR에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 3분기 매출액은 7,425억원, 영업이익은 713억원으로 예상
삼성테크윈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6.2% 증가한 7,425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업부별로는 광디지털 사업부는 2분기 대비 22.1% 증가할 전망이다.
핸드폰용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21% 증가할 전망이다. 감시용카메라는 2분기 대비 2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부품과 반도체시스템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각각 11.2%, 3.4% 증가할 전망이다. 파워시스템사업부 매출은 2분기 대비 19.0% 증가하고, 특수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에 비해서 24.2% 증가한 713억원으로 예상된다. 전체사업부의 영업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광디지털 사업부 영업이익 개선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증가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3분기 반도체 부품의 영업이익률은 평상시 수준이 7%대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강화되고 있는 사업부 경쟁력
2009년 3분기부터 반도체 부품사업부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에 불량률이 높았던 제품들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데 COF는 LCD 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른 전방산업의 호조와 수율 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BOC도 연성 PCB의내열성 강화를 통해서 불량률이 개선됐다.
또 물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반도체 부품사업부는 하반기에는 평균 5%대의 영업이익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시스템은 주로 SMD(Surface Mounting Device)를 생산하는데 제품믹스의 부족과 전방산업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부족했던 제품라인이 강화되고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사업부의 이익 구조 개선은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방산 관련 제품의 이익률은 원가보전에 따라 산정되어 거의 고정적으로 변화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매출 구조가 제품 판매보다는 수선관련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특수사업부는 수출 비중의 확대도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 3대 성장동력으로 안정적 성장 발판 확보
삼성테크윈의 성장 동력은 감시용 카메라, 파워시스템, 신규사업으로 구분된다. 감시용카메라는 2007년부터 급격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 매출액의 규모가 분기 600억원을 상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환경의 개선으로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테크윈이 감시용카메라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1) 아직 북미시장 매출액의 비중이 시장 규모에 비해서 크게 낮은 수준이고 2) NVR(Network Video Recorder)이 DVR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서 삼성테크윈의 매출에서차지하는 비중은 10%를 하회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변수는 남아 있지만 그룹내 구조조정에 따른 기대감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변수이다.
삼성테크윈은 가스압축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가스압축기는 발전기와 함께 육상, 해상 Plant에 필요한데 삼성테크윈은 해양 Plant 중에서도 LNG용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에 사용되는 가스압축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과는 이미 MOU를 채결한 상태이며 최근에는 LNG용 FPSO용 압축기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인 Dresser-Rand과 협력 관계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판단된다.
FPSO 관련 가스 압축기 수주는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에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통한 매출은 2011년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2013년에는 매출 1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는 발주처 및 경기상황에 따른 변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