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기간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도 전월 대비 1%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마이너스 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마이너스 0.3%를 훨씬 하회하는 수준이다.
근원 PPI 상승률은 마이너스 0.1%를 기록, 예상치인 0.1%를 밑돌았다.
수보 쿠마 앤 어소시에이트의 수보 쿠마는 "인플레이션 지수는 낮았다. 이에 따라 연준이 내년까지 현재의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 PPI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같은 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착공호수는 전월 대비 1% 감소한 58만 1000건에 그쳤다. 이는 예상치인 60만 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7월 건축허가건수는 1.8% 감소한 56만 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망치인 58만 건보다 저조한 결과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지수가 실망스럽지만, 외환 및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이번 결과에 따라 연준이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BMO 캐피탈 마켓츠의 앤디 부쉬는 ""오늘 지표 중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신규주택착공호수가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외환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되었기 떄문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바클레이즈캐피탈의 미셸 메이어는 "신규주택착공호수는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다가구주택착공호수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반면 단독주택착공호수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체 시장에서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주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