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17일 오리온에 대해 "2/4분기 매출액 1506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8%, 12%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을 충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2/4분기 해외제과 관련 매출액(합산 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1524억원"이라며 "이 중 중국에서의 매출액은 12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성장해 기대치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 세전 이익은 예상 상회
오리온의 2/4분기 실적은 예상치 충족.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 12% 증가한 1,506억원, 147억원. 영업이익률 9.7%로, 전년동기 대비 0.4%p 확대. 해외 제과 현지법인 및 미디어 계열사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익 개선(전년동기 대비 +223억원) 및 외환 관련 손익 개선(전년동기 대비 +274억원)된 데 힘입어 세전이익은 33% 증가한 272억원 기록.
- 해외 제과 사업 비롯한 자회사 실적 순항
2/4분기 해외 제과 관련 매출액(합산 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1,524억원. 이 중 중국에서의 매출액은 1,2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성장하면서 기대치 충족. 해외 매출액이 국내 매출액 규모를 상회. 해외 현지법인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119억원(영업이익률 7.8%). 이 중 78%가 중국에서 창출. 스포츠토토와 온미디어 등 미디어 계열사 실적도 호조.
- Core earnings 고성장 + 재무 디레버리지 효과 기대
장기 투자 포인트: 1)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점유율 상승 2) 국내에선 제품 프리미엄화 및 점유율 확대 순항 중. 3) 비핵심 자산매각에 대한 회사의 의지 및 가능성 여전. 제과 비즈니스를 통한 펀더멘털 개선 ma만으로도 향후 3년간 EPS CAGR 13% 추정. 온미디어 지분 등의 매각이 조만간 이뤄지면, 예상보다 빠른 재무 디레버리지 효과 전개될 것. 온미디어가 총 기업가치 기준 5천억 수준에서 매각된다면, 오리온은 순현금 상태로의 진입 시점을 5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
- BUY 의견 및 목표주가 24 만원 유지
음식료 섹터의 top pick으로 유지. 투자의견 BUY 및 가치 합산 방식으로 산정한 목표주가 24만원도 종전대로 유지. 국내 제과업 가치(2010년 EBITDA의 7배), 해외 제과업 가치 1.3조원(EBITDA의 12배), 투자자산 및 부동산 가치 0.4조원(PBR 0.7배), 차입금 -0.8조원(해외 지급보증 포함)으로 구성. 목표주가의 implied PER은 2010년 기준 PER 18배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