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낙관적인 경기진단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 증시 상승 반전의 선봉에 섰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오후 거래에서 일시 1%나 급등했고, 홍콩과 대만 역시 2% 내외로 상승했다.
특히 중국증시는 오후 들어 초반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82.19엔, 0.79% 상승한 1만 517.19를 기록했다. 이는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 속에 아드반테스트 등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고 가와사키중공업은 베트남이 고속철도 건설에 일본의 탄환열차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과 홍콩 그리고 대만 등 중화권 증시들도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일제히 선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3140.56으로 거래를 마감, 전일의 4주래 최저치에서 하루 만에 벗어났다.
오전 거래에서 증시과열과 유동성에 대한 우려로 0.4% 가량 약세를 나타냈으나, 오후에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상품주와 금융주의 선방으로 급반등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건설은행이 5.74%나 뛴 것이 두드러진다.
항셍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08% 급등한 2만 861.3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오후 장 들어 일시 2.4%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밖에 대만 가권지수도 꾸준히 오름 폭을 확대한 끝에 1.97% 상승한 7034.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일간 기준 상승률로 6주래 최대 수준이다.
오후 거래에서 일시 2.1% 오르면서 1.5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프라임뷰인터내셔널과 차이니즈게이머가 MSCI 대만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