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양기인)의 현대증권 종목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Q 순이익 782억원, 07년 호황기를 능가하는 Surprise
현대증권의 1Q 순이익은 782억원으로 07년 호황기를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시장 증대를 상회하는 Brokerage 수익 호조, 2) Prop Trading 수익 등이 결합되어 강세 시장에서 증권주의 전형적인 이익 특성을 발휘했다. 3) 반면 6월에는 일시적 채권평가손 등으로 소폭의 흑자(세전이익 51억원)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6월의 채권평가손(100억원 가량 추정)과 일회성 비용(FY08 성과급)을 제외하면, 1Q 동안 1천억원 이르는 이익을 거둔 것으로 여타 상위사에 뒤지지 않는 실적이다.
▶ Brok 수익은 견조한 가운데, 6월의 부진은 회복 기대
7월 이후 동사의 실적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 채권평가손은 만기 도래시 마다 순차적으로 환입될 것으로 보이고, 2) 7월 이후 MS 재상승과 거래대금 증가가 결합되는 흐름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자수익은 1Q 대비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전증권사 공통요인으로, CMA 부담 금리가 마케팅 경쟁으로 상승하고, 고이원 채권의 만기시 마다 마진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심화되는 Brok 중심 영업 환경과 MS 상승, Trading Buy 유지, TP 19,000원으로 상향
현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한다. 기준 BPS 변경, MS 상승을 감안하여 수익추정을 상향하였다. 12개월 목표주가는 19,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의 수익구조는 타 대형사 대비 다각화의 수준이 낮다. 2007년 말 대규모 유상증자로 ROE의 증가도 둔화되었다.
다만 직접투자 Trend가 여전하고, ELW 시장의 확대 등 Brokerage 중심의 영업환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동사의 MS 상승은 기존의 할인요인을 약화시키고 있다.
막연한 성장기대감에 근거한 타 증권주의 높은 Valuation에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단기적 이익모멘텀을 추종하는 현실적 투자에 적합한 대안이다.
[대우증권 정길원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