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Stand-by Power)이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원 코드를 꼽아둠으로써 소비되는 전력을 말한다.
12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지난해 8월 ‘대기전력 경고표시제도’가 도입된 이후 TV·컴퓨터 등 7대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 모델수가 4,580개로 지난해 말의 2,418개보다 89.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9년부터 대기전력이 기준치보다 낮아 에너지 절감이 큰 제품에 대해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 표시를 권장해 왔고, 올 7월부터 TV,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복합기,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등 7개 제품 중 대기전략이 기준치보다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대기전력 경고표시’를 의무화 했다.
이같이 대기전력 우수제품 모델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른 에너지절감효과는 연간 약 562억원으로 추산됐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아직도 경고표시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는 오디오 등 12개 제품에 대해서도 경고표시제도 대상품목으로 추가하여 내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표시 vs 대기전력 경고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