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는 2009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0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수익성 개선 부문이다. 실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6%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8%, 당기순이익은 88.1%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법인세 차감전 사업이익도 97.6% 늘어난 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4분기 실적만을 놓고 보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률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0.7%, 당기순이익은 77.9% 증가했으며 법인세 차감전 사업이익은 무려 306.6%가 증가한 것.
한진피앤씨측은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배경에 대해 "LCD 시장이 올 2분기 기록적인 호황을 누리면서 TFT-LCD 보호필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수익성이 높은 백타입 케이스, 산업용 특수 필름 등 특허 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피앤씨 이수영 대표는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백타입 케이스 등 특허 제품들의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자가점착필름을 비롯한 신규 아이템들의 초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달성과 10%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