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 랠리 후 차익 실현으로 인한 뉴욕증시의 약세,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강세 및 최근 원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계감이 주 원인으로 지적됐다. 또 낮은 수요에 의한 재고 증가의 우려도 유가 하락세에 일조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9월 인도분 WTI는 전일비 33센트, 0.47% 하락한 배럴당 70.6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70.09달러~71.57달러였다.
또 런던 북해산 브랜트유 9월물도 9센트, 0.12% 하락한 배럴당 73.5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3.04에서 74.26달러였다.
PFG베스트 리서치의 분석가인 필 플린은 "원유시장이 경기회복의 기대에 적절하게 가격형성이 이뤄졌는지, 혹은 시장이 이자율 상승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원유시장은 낮은 수요에 대한 높은 재고량에 유가를 유지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로이터 전망조사 결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8월7일)가 80만배럴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석유협회(API)는 뉴욕시간 11일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 재고지표는 12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