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애널리스트는 "매출총량규제와 관련해서는 비록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현재 예상하는 내용들보다 강력한 제재방침은 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자카드제 도입은 동사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나, 이 역시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카지노 부문, 기기 교체효과로 슬롯머신의 성장세 지속
카지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7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는 입장객의 증가와 기기교체를 단행한 슬롯머신의 지속적 성장에 기인한다. 카지노 입장객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9.6만명을 기록하여 출입일수 제한 강화 정책의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슬롯머신 부문의 Drop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하였고, 일반 테이블 Drop액은 1.0%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4.7% 성장하였다.
한편 VIP테이블은 Drop액이 15.4% 증가한 반면, 홀드율의 하락으로 매출은 15.1%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VIP테이블의 Drop액 증가 요인은 1) VIP 영업장의 Front Money를 기존의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한 것과 2) 기존의 자율 Drop 방식에서 의무적 Drop방식으로 운영체계를 변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Front Money 상향정책에 따른 우량고객 확대로 VIP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하였다. 홀드율만 예년 수준을 회복한다면 VIP테이블의 매출 확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비카지노 부문은 호텔 객실료 인상과 골프장 조기개장을 통한 영업일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영업외 호조로 순이익은 증가
2분기 중 영업이익률은 40.9%로 전 분기 대비 3.3%p 감소하였는데, 이는 명예퇴직자 119명에 대한 명예퇴직금 112억원의 일시적 발생과 사내 근로복지기금 증가 때문이다. 반면, 영업외 부문에서의 투자자산 평가이익 등 발생과 법인세율 하락에 따른 효과로 분기 순이익은 1,031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초로 1,000억원대를 돌파하였다.
규제이슈 : 매출총량규제 및 전자카드 도입에 대한 가이던스 확정되지 않아
최근 강원랜의 주가흐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는 사감위의 규제와 관련된 부분이다. 규제 이슈는 크게 매출총량제 관련 이슈와 전자카드제 도입 여부로 나뉜다. 매출총량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나 규제방안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의 추세라면 2009년 강원랜드의 카지노 부문 매출은 사감위의 가이던스인 1조 526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현재의 예상으로는 올해 매출 초과분에 대해 다음년도 총액 한도에서 차감하는 방법이나, 매출 초과분에 대한 페널티 부과 등의 규제방안이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나, 이 역시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 또한 전자카드제 도입과 관련된 부분 역시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으며, 강원랜드 측에서는 절대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