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은 평양을 방문해 북한에 130일 넘게 억류돼 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북 소식통은 현 회장이 북측에 유씨 문제 등을 협의하려고 평양행을 제의했고, 북측으로부터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북한이 개성공단 합의서에 따라 유 씨를 '추방'하고 현 회장이나 조 사장이 유 씨를 데려오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도 큰다는 관측이 높다.
개성공단에서 근무중이던 유 씨는 지난 3월 30일 체제 비난, 여종업원에 대한 탈북 책동 등의 혐의로 북한 당국에 체포돼 130일 넘게 억류돼 있다.
앞서 현 회장은 지난 4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6주기 행사 때 리종혁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유씨 문제의 조기 해결을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현 회장이 방북 기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접견할지 여부 등은 아직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