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의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7일 "7월 하반월에 이어 8월 상반월에도 DDR3와 DDR2 가격이 1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
DDR3에 대한 수요 증가 대비 D램 제조업체들의 DDR3 생산 능력 향상은 완만한 것으로 판단돼 DDR3 가격 강세는 적어도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DDR2의 가격 상승 원인은 D램 업체들이 DDR3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하게 될 경우 DDR2 공급 부족을 우려한 PC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의 재고 확보가 개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DDR2 가격도 1.5달러까지는 상승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7월 하반월에 이어 8월 상반월에도 DDR3와 DDR2 가격이 상승하였다. DDR3는 11.9%, DDR2는 9.8% 상승하였다. DDR3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DRAM 제조업체들의 DDR3 양산 능력이 저조한 가운데 Server에 이어 PC에도 DDR3가 장착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근 PC 중 DDR3를 메인 메모리로 사용해야 하는 CULV 제품 판매 비중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DDR2의 가격 상승 원인은 DRAM 업체들이 DDR3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하게 될 경우 DDR2 공급 부족을 우려한 PC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의 재고 확보가 개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DDR3에 대한 수요 증가 대비 DRAM 제조업체들의 DDR3 생산 능력 향상은 완만한 것으로 판단되어, DDR3 가격 강세는 적어도 9월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DDR2 가격도 $1.50까지는 상승 가능할 전망이다. 참고로, 8월 상반월 현재 1Gb DDR2 가격은 $1.34이다.
8월 상반월 NAND 16Gb MLC 고정거래선 가격은 3.0% 상승하였다. NAND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과 Design rule 업그레이드 진행 속도가 예상을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넷북 판매 호조에 따른 NAND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향후 NAND 제품 가격은 수급 균형 속에 강보합세를 시현하다 원가 절감 폭과 유사한 수준의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8월 상반월 LCD 패널 가격은 IT 제품은 상승, TV 제품은 보합세를 시현하였다. Corporate PC 영역을 제외한 가정용 DeskTop PC, Notebook, Netbook 등에 대한 수요 증가와 주요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인해 IT 제품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TV 패널의 경우 지난 7월까지 이어진 가격 상승이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억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강도는 약화되겠지만, 패널 가격 강세는 9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