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금년 순이익 223억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경기가 회복되면서 하반기에는 대손비용률이 추가 하락할 전망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문별로 보면 대손비용률은 1.4%로 작년의 1.5%와 비슷하겠지만, NIM의 확대로 총영업이익이 848억원으로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대손비용의 증가를 가격(대출금리)에 잘 반영한데다 펀딩코스트가 안정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파이낸셜의 2/4분기 순이익은 56억원으로 전분기의 22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은행과 마찬가지로 부실여신 증가세의 둔화로 인한 대
손비용의 감소를 꼽았다.
1/4분기 80억원이었던 대손비용이 2/4분기에는 5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금리는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반면, 신규 펀딩 코스트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은행과는 달리 NIM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특히 비교산업인 은행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우리파이낸셜에 유리하다고 했다.
은행들이 NIM 축소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2/4분기 실적이 개선돼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과거에는 은행들의 PBR이 낮아 상대적으로 실적 변동성이 큰 우리파이낸셜이 상승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은행들의 평균 PBR이 1배를 상회하고 있는 점은 우리파이낸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우리파이낸셜의 PBR은 0.76배로 은행업 평균 1.03배에 비해 크게 낮다.
비록 우리파이낸셜이 은행에 비해 실적의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은행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아야 한다고 보지는 않았다.
은행과는 달리 NIM이 축소되지 않아서, 향후 유지 가능한 ROE가 더 높기 때문이다.
최근의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우리파이낸셜의 ROE는 금년 11.5%, 내년 14.5%로 은행에 비해 높을 전망이라고 했다.(은행업 평균은 금년 6%, 내년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