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채 수익률은 6월 잠정주택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된 데다 증시가 상승반전한 영향으로 5bp상승한채 장을 마쳤다. 여기에 금통위에 대한 부담과 외국인의 매도행진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닷새만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좀처럼 시장참가자들은 금통위에 대한 부담이 여전해 쉽게 매수에 가담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일에 이어 저가매수의 움직임은 있을 것이지만 채권시장이 약세를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이 경기회복의 기대감은 물론, 자산버블에 대한 우려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채권의 메리트가 부각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9-2호와 국고채 5년물 9-1호는 전일종가수준인 4.35%와 4.86%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4틱 내려온 109.48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897계약과 1574계약의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은행은 초반 매도를 보였지만 이내 매수전환했다. 현재 매수규모는 1205계약. 투신과 연기금도 692계약과 190계약 매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중은행 한 채권매니저는 "아침에 외국인의 매도 약간있어서 가격 밀렸다"며 "보합권으로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금통위 앞두고 큰폭의 움직임 어렵다"면서도 "전일 되돌림이 있었던 만큼 오늘은 약세기조가 우위"라고 설명했다.
전일의 되돌림이 이어질 모멘텀 크지않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의 경기판단이나 통화정책을 확인하자는 인식이 강해 그 전까지는 보합권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금통위에 대한 경계가 이미 반영돼 금통위가 지나면 되레 안정세를 보일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