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정부 정책에 의한 내수판매 호조와 중국 및 인도 공장 판매호조로 현대차의 상반기 판매량(140만대)이 지난해 수준에 근접했다"며 "하반기에도 신차효과, 미국 인센티브 정책 등의 효과로 160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증가 및 수익성 회복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현대차 해외공장 판매 증가 및 그동안 지분법 손실을 기록해온 한라공조 캐나다와 포르투갈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돼 한라공조의 지분법 이익 증가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Mazda향 매출이 100%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Ford향 매출 또한 회복 시그널을 보이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직수출 감소폭이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 그룹의 M/S 증가에 따른 2010년 판매량 증가 수혜 및 Ford와 중국 로컬업체 향 매출다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Visteon 구조조정에 따른 Capex제한 여력 약화로 한라공조의 매출 다변화 포석 마련을 위한 투자 역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 또한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이유로 김애널리스트는 한라공조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