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업체 종사자인 토머스 그리사피는 지난달 22일 온라인 메신저인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가 미국 농무부(USDA)가 옥수수 생산량을 재조사키로 했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접하게 됐다.
이는 시카고 곡물시장의 옥수수 선물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였다. 그는 퇴근도 하지 않고 밤세워 선물시장을 지켜봤고 결국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일례로 농업선물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 농업종사자들의 경우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시장 상황을 전달받는다. 트위터 메시지는 140자 정도로 구성되는데 한사람이 여러 그룹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를 통해 기본적인 투자 정보를 비롯, 지표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나 시장 움직임 등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공개하거나 출판하기도 한다.
또 젊은 농업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수확량 집계 발표를 기다리기 보다는 자체 질의응답 등을 통해 리얼타임으로 수확량을 예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트위터의 경우 수없이 많은 정보들이 걸러지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다. 이같은 점이 다른 전문적인 매체와 비교해서 신뢰감이 떨어지고 안정적이지 못한 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사피는 "트위터가 맞출 수도 있지만 물론 틀릴 수도 있다"며 "전문적 투자자라면 그런 위험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