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국내 휴대폰 최단 기간 45만대 판매를 돌파한 '연아의 햅틱'등 햅틱폰 인기에 힙입어 지난달 국내 시장 점유율 53%로 올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휴대폰 총 수요 257만대 중 자사가 135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3%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햅틱 계열로만 55만대 판매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 제품의 40%를 차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는 또한 7월 국내 풀터치폰 시장 총 수요 79만대의 70%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내 세운 '연아의 햅틱'은 출시 2개월 만에 4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에만 25만대가 팔려 공급 물량이 달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 달 동안 25만대가 팔리는 것도 단일 모델로서는 최초라는 것이 삼성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마이 다이어리' 기능을 젊은층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연내 단일 모델 최단 기간 100만대(밀리언셀러)를 돌파하는 '메가 히트'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보는 휴대폰 시대'를 선언한 '햅틱 아몰레드(사진)' 역시 프리미엄 모델 최초로 최근 일 개통 3000대를 기록하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햅틱 아몰레드' 모델인 손담비의 '아몰레드 송'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 1주일 만에 조회수 530만을 돌파하는 등 아몰레드 마케팅 본격 전개로 판매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햅틱팝'의 누적판매도 50만대를 돌파하며 햅틱 대중화 선도에 나서고 있다. 햅틱팝은 지난 3월 출시 후 매월 10만대 이상 지속 판매로 스테디셀러 히트 모델로 등극했다. 이로써 햅틱 계열 휴대폰은 누적 판매 250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같은 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82만9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점유율 3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달 연속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