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부산은행의 2/4분기 순이익은 704억원으로 당사(482억원) 및 시장추정치(531억원)를 큰 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충당금적립전이익(PPOP)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대손상각비가 455억원(- 52.3%, q-q)으로 대폭 감소하며 당사 추정치(658억원)를 상당 규모 하회함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799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매각에 따른 충당금 환입효과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수적 기준으로 약 190억원 규모의 충당금 추가 적립이 이루어졌음을 감안할 때 자산건전성의 실질적 개선 또한 진행되었음을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의 2009년 수익추정치를 기존의 1791억원에서 2255억원으로 25.9% 상향 조정했다.
또한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13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10.6% 상향하고 기존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지표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은행의 2분기 기중순이자마진은 3.12%로 전분기대비 8bp 감소에 그치며 은행평균 추정치 27bp 감소대비 상당히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달의 약 36%를 차지하는 저원가성수신이 전분기에 이어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1.8%, q-q)를 보이고 있으며 조달금리 또한 전분기대비 42bp 개선되는 등 향후 순이자마진의 안정적 흐름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할인요소로 평가됐던 자산건전성 부문에 있어서는 지난 1분기 중 동사의 대손비용률이 무수익분류대상 여신대비 190bp(55bp 증가, q-q)로 급증하는 등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2/4분기 중에는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90bp로 대폭 감소했다.
상각 및 매각을 감안한 실질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9%로 전분기 2.18%대비 소폭 개선되며 실질적인 자산건전성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건전성 지표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점진적으로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