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정부가 이미 국회에 제출한 상속세율 인하는 원안대로 통과돼 상속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가업상속에 따른 혜택은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수준까지 더 올려주고 최대 주주 상속시 10~30%까지 할증과세하는 제도는 폐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손경식 상의 회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영리의료법인의 허용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 국가 및 지자체로 한정돼 있는 의료기관 설립주체에 일반기업과 같은 영리법인도 추가해 의료서비스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손 회장은 "비정규직은 당장의 실업대란을 막기 위해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는 한시적인 조치로 종국에는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에 대해서는 "불법이 관행으로 묵인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며 "쌍용자동차 불법파업이 60일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과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