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영란은행(BOE)은 월간 대출 보고서를 통해 영국 기업부문 순 대출 규모가 지난 4월 60억 파운드 가량 줄어든 데 이어 5월에도 34억 파운드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부문 대출 규모는 연율로 4월 1.1% 감소한데 이어 5월에는 0.1% 감소했다.
한편 영국 6개 주요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대출 지표는 6월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허가건수가 5월 4만 5000건에서 5만 1000건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
총 모기지 대출 규모도 5월의 86억 파운드에서 6월 92억 파운드로 증가했다.
정책입안자들은 영란은행이 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0.5%로 인하하고, 1250억 파운드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 주요 금융기관들이 대출 규모를 확대, 시중 유동성을 늘릴 것을 촉구해왔다.
영란은행은 이처럼 기업 대출이 여전히 취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일부 대형 은행들은 향후 몇 달간 신용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경제 전망이 안정되고 자금 조달이 다소 용이해지면서 향후 몇 달간 대출이 용이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날 영란은행(BOE)은 영국의 6월 M4통화공급이 전월비 0.2% 감소,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