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핵심이익력이 은행 중 가장 뛰어난 데다 판관비와 대손비용 등 비용 측면에서의 관리 능력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약한 지역 기반, 규모의 비경제에 따른 높은 판관비율, 낮은 자본 비율 등이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해 왔지만 최근 이러한 할인 요소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은행의 2/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6%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2/4분기 중 순이자마진은 3.46%로 전분기 대비 25bp, 전년동기 대비 60bp 상승했다.
저원가성예금 비중이 전년말 27.0%에서 34.7%로 상승했고, 예대스프레드 확대 효과 및 유상증자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건전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상각, 매각 전 연체와 고정이하여신 순증액이 각각 117억원과 223억원에 불과했고, 대손비용은 전분기의 절반 수준인 10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07년과 2009년 초 두 차례의 유상증자 실시로 인한 자본확충과 꾸준한 순이익을 실현으로 2/4분기말 현재 단순자본비율은 5.9%로 높아지고 레버리지비율은 17.0배로 낮아져 자본구조가 시중은행보다 더 견실해진 것으로 평가됐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가 적은 점이 단점이 있다”면서도 “올해와 내년 추정 ROA가 0.6%로 수익성이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시 PBR 0.8배의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