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삼환기업, 경남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당초 대림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분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었으나 이번에는 대표사로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울진 원전 1,2호기 건설공사는 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삼부토건+금호산업),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등과 함께 4파전으로 입찰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들 4개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10시에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을 끝마친 상황이다.
다만 건설업계에서는 기존 3파전에서 4파전으로 경쟁컨소시엄이 늘어남에 따라 저가낙찰 등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관계자는 "이번에 대림이 독자적으로 나온 것은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대림과 삼성간 합의가 안된 탓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한수원이 부적정 공종수 기준을 만족한 업체가 1개사일 경우라도 유효한 입찰로 인정해 낙찰자를 가릴 수 있게 한 만큼 유찰 반복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울진 원전1ㆍ2호기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는 다음달 4일 입찰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