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공모)는 한주간(7/6~7/10) 1620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며 3주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TF(550억원 유입)를 제외하면 2170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며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연초이후 주가 상승으로 원금회복에 성공한 투자자들이 2/4분기 실적과 추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리적 환매 압력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형펀드는 2780억원이 감소하며 3주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지난주대비 설정액이 2020억원이 감소하며 자금의 유출이 두드러졌다.
혼합형의 경우 혼합주식형으로는 62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나 혼합채권형에서 4720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총 4080억원이 감소한 35조 5490억원을 기록, 한주간 가장 큰 설정액 감소를 보였다.
반면 설정액 기준으로는 지난주대비 1070억원이 증가한 407조21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감소세로 전환했던 채권형펀드에서 4520억원이 증가, 46조34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MMF는 670억 증가한 109조55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 중에서 재투자분을 제외한 설정액 순증가에는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_A’(100억5900만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 2’(53억2500만원)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275억600만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239억9500만원) 등이 순감소 상위를 차지하며 적립식 펀드에서의 설정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 해외주식형, 마이너스 기록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5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는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퍼시픽에서 88억원, 브릭스형에서 66억원이 유출됐고 범중국 25억원, 인도 1억원, 중국과 인도에 동시에 투자하는 친디아로 2억원만이 유입됐다.
이는 기업 실적 악화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동시에 글로벌증시의 부진 및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환매로 모든 해외 지역별 펀드의 설정액이 감소,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유가하락에 따라 러시아증시가 한주간 12.1% 하락함에 따라 러시아펀드는 -9.65%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주간수익률을 살펴보면 ‘산은트렌드롱숏 US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형]C 4’ (5.87%), ‘PCAChinaDragonAShare 증권투자신탁 A-1[주식]Class C-F’(4.09%) 등이 수익률 상위를 차지하며 범중국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 인덱스펀드와 KOSPI200펀드로 자금유입
테마별로 살펴보면 인덱스펀드와 코스피200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졌다.
유입 금액은 각각 2849억원과 2880억원이며 수익률면에서는 한주간 국내증시의 선전으로 인해 그룹주펀드 1.99%, 삼성그룹펀드 1.98%, 인덱스펀드 1.34% 등 국내증시와 관련된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상품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자재펀드로 한주간 32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는데 원자재펀드 수익률은 원자재가격의 하락으로 -7.84% 를 기록하며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밖에 금펀드(-7.35%), 물펀드(-6.44%)도 낮은 성과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