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캐피탈은 14일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성장성 있는 자회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투자업무에 집중한다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CNH캐피탈 관계자는 "업종 전문화를 통한 핵심역량 강화 및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했다"며 "여신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NH캐피탈은 지주회사 전환 후 CNH리스(가칭)를 설립, 투자유치를 받아 경쟁력있는 여신전문 금융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CNH리스는 자동차, 의료기 리스 등 소액 우량자산 중심의 소매금융에 특화할 예정이다.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신용도가 올라가는 등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CNH캐피탈의 렌터카 사업은 CNH프리미어 렌탈(가칭)이 진행할 예정이며, 네스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은 손자회사인 쥬노FNC가 맡게 된다. 존속법인으로 남은 CNH캐피탈은 자회사 지배를 주업으로 하는 일반 지주회사로 업종을 전환하고 투자업무에 주력한다.
CNH캐피탈은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승인받은 뒤, 9월중 금융위원회에 지주회사 전환을 신청할 방침이다.
CNH캐피탈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기업분할을 통해 일반지주회사로 전환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CNH캐피탈은 중견 여신금융사로 자동차 리스 및 할부금융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39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