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번 조사결과 공격에 이용된 수만대의 좀비PC에서 실행되는 악성코드가 스파이웨어 기능을 가지고 있고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PC에 저장된 파일목록 일부를 전세계 59개국 총 416대 시스템에 유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 416대 시스템 중 국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시스템 총15대 중 12대는 직접 확보, 분석중이고 3대는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머지 미국과 중국등 해외 58개국에서 운영되는 401대 시스템에 대해서는 이달 13일자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관련 사실을 통보, 해외 접속을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청은 악성코드가 감염된 좀비PC 27대및 좀비PC와 통신하는 국내 소재의 일부 시스템 분석결과, 좀비PC가 DDoS 공격에 이용되기 이전에 이미 유출기능이 동작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다만 파일목록만 유출된 것인지, 추가로 실제 파일내용까지 유출되었는지 여부는 계속 확인작업 중이라고 경찰청은 전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악성코드 최초 유포지 파악과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범인추적등 이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교류 협력이 절실하다고 판단, 해외 경찰주재관 등을 적극 활용해 관련 국가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