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Reuters)의 8일(현지시간) 기사에 따르면, 이날 마드리드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파라모 정책이사는 "내년 중순경, 일부 국가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겠지만, 이 같은 시나리오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디플레이션 위험과 관련해 정책이사는 "ECB는 항상 디플레이션 위험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말해왔으며, 오늘도 그같은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예외적인 방안을 토입할 필요성과 관련,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 즉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과 건전한 금융기관이 자금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동성 정책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채를 ECB가 직접 매입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은행 시스템을 우회(bypass),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투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써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라모 정책이사는 또한 아직도 시장에 구조화 금융상품(structured financial product)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정부는 이 같은 금융혁신의 대가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규제를 마련하는 한편, 혁신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