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은 미국 연방법원이 GM 자산 매각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역 연방파산법원 로버트 E. 거버 판사는 87페이지 분량의 의견서를 통해 GM측의 자산매각 진행을 승인하는 한편, GM의 계획에 반대해 왔던 채권단측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은 뉴욕 연방법원이 지난 3일간 GM의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하는 채권단측의 이의신청 850건을 청취한 뒤에 내린 것으로 당초 채권단측은 GM의 자산매각이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거버 판사는 "GM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대안은 청산"이라며 "이 같은 파산 처리 상황에서 채권단이 자신들의 재산을 점진적으로 회복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이번 파산법원의 결정으로 GM은 시보레와 캐딜락, 뷰익, GMC 등 우량 자산을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뉴 GM'에 매각할 수 있게 됐으며 2개월내로 파산보호에서 벗어나려 했던 당초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