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흥경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확대정상회담에서 새 기축통화와 금융위기 그리고 기후변화 협약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외신들은 6일(현지시간)자 기사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면서, 참여국가 확대가 현재의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존의 G8 회원국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등 G8 국가들 외에 한국과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경제국과 나이지리아와 이집트 등 아프리카 국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들은 새 기축통화를 중심 의제로 제안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인 중국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초국가 기축통화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한 데 이어, 이번에 새 기축통화 문제를 의제로 채택할 것을 정식 요청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전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나 유로화 기축통화 시스템이 문제가 많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들에 대한 대체통화가 없다면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향후 지역 준비통화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 이견도 주목되며, 유동성 출구전략과 무역문제 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그밖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이란의 선거 부정 문제 등 최근 이슈들 역시 의제 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