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은행장은 3일 오후 포항을 방문해 최근 지역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포항 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한 특별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은 7월에 개항 예정인 포항영일만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하 행장은 “영일만항의 성공적인 항만운영기반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로 물동량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 은행장은 임원들과 함께 시내 중앙상가와 북부해수욕장, 흥해시장 등의 인근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하고 이를 은행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하 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경영 강화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은행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며 "우리 고장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