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금리하락으로 기술적인 되돌림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5일 "최근 국고채 3년 금리가 고점대비 30bp하락하는 등 저가메리트가 사라졌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또 국내경기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 은행권의 대출이 늘기 시작했다는 점도 박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뒷받침 한다.
이어 박 애널리스트는 "이를 감안할 때 7월 금통위에서는 경기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강화되고 시중유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금주 수익률 곡선은 일시적인 스티프닝이 예상되고, 향후 신용스프레드는 박스권 흐름 속에 비우량 신용채권에서만 제한적인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수와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으로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단기간의 금리급등에 따른 저가메리트와 국채선물의 저평가메리트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지속되었으며,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8bp 하락한 4.04%에 마감되었으며, 회사채(AA-) 3년 금리는 2bp 하락한 5.32%를 기록했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Bullish Flatt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융완화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가파르게 상승했던 채권수익률이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최근의 경제상황이 추세적인 금리하락을 기대할 정도로 악화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최근의 금리하락으로 기술적인 되돌림은 일단락된 것으로 여겨지며,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95 ~ 4.20%, 국고채 5년물 4.45 ~ 4.70%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가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가메리트가 희석되었다. 최근 국고채 3년 금리가 고점대비 30bp 가량 하락하고 국채선물이 100틱 넘게 상승함에 따라 저가매수를 지속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이른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국내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 5월 산업활동 지표는 경기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으며, 수출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진정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셋째, 은행권의 대출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기회복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은행권이 대출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시중유동성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다. 이를 감안할 때 7월 금통위에서는 경기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강화되고 시중유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주 수익률 곡선은 일시적인 Steepening이 예상되고, 향후 신용스프레드는 박스권 흐름 속에 비우량 신용채권에서만 제한적인 축소가 예상된다.
Trade Recommendations
1)금주 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를 제안한다. 2)회사채 3년물(BBB-)을 매수하고, IRS 3년을 Pay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3)통안채 1년과 국고채 5년을 매수하고, 국고채 3년을 두 배로 매도하는 버터플라이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4)IRS 5년을 Receive하고, IRS 1년을 Pay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