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6월 판매량은 전통적으로 강한 특징을 보이는 지난 5월 보다는 7.1% 줄어들었다.
6월까지 올해 상반기 중 차 판매 누계로는 약 480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35.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파산보호신청을 한 제너럴모터스(GM)의 판매량이 17만 4000대로 33.2% 감소했고, 크라이슬러도 41.9%나 급감한 6만 800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포드자동차는 11.2% 감소한 14만 8000대로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3만 7943대를 팔아 전년동월 5만 대 이상에서 24.2%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중 총 20만 4686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4%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기아차의 경우 2만 6845대를 팔아 전년동월보다 5.1% 줄어드는데 그쳤으며, 반기 누적으로는 14만 7404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6.5%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일본 업체의 경우 도요타자동차가 13만 2000대를 팔아 31.9% 감소율을 기록했고, 혼다는 29.5% 줄어든 10만 420대, 닛산자동차는 23.1% 감소한 5만 8298대를 각각 판매했다.
전문가들은 6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량 감소세가 4개사에서 완만해지는 등 일부 개선 조짐이 보이기는 했다고 평가했다. "최소한 더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란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