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부문에 대한 연구 및 계열사 간의 시너지 촉진 활성화와 독자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독립회사로 만들겠다는 것.
30일 KB금융에 따르면 국민은행연구소를 KB금융 자회사로 편입시켜 은행 및 비은행 부문의 싱크 탱크 역할과 함께 계열사 간 시너지 촉진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의 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국민은행연구소 조직의 규모를 키워 KB금융의 자회사로 분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연구소는 1991년 국민가계경제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08년 은행장 직속기관으로 승격돼 올해 2월 현재 연구소 산하에 경영연구부, 시장연구부, 녹색금융 경영추진단을 두고 있다.
주로 국민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능을 담당하는 등 국민은행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역시 2005년 하나금융지주사 출범과 함께 연구소 조직이 확대 개편되고 하나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현재 총 50여명의 연구원이 배치돼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실천전략을 수립, 신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계열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계열사의 경영과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시장, 금융산업, 일반산업 등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2008년 초 서브프라임에서 파급된 모노라인(채권보증기관)의 부실화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그룹사에 제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올 해는 그룹차원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연구소 지식자산 활용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올해 1/4분기 당기순익은 3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