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들의 25일(현지시간)자 기사에 따르면, 이날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에 출석한 버냉키 의장은 BofA의 경영진이나 이사진에 메릴린치 인수를 철회할 경우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번달 초 BofA의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위원회에 참석, 메리린치의 재정악화 문제를 공개하지 말도록 당시 재무장관인 헨리 폴슨과 버냉키 의장으로부터 지시 받았으며, 메릴린치 인수를 백지화시킬 경우 퇴진 압박까지 당할 수 있다고 위협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버냉키는 메릴린치의 관련 문제들을 공시하지 말도록 BofA에게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BofA가 메릴린치를 인수하지 않을 경우 광범위한 시스템 리스크를 촉발해 메릴린치 뿐 아니라 BofA도 불안하게 만들었을 것이며, 갑작스런 인수 철회는 BofA의 메릴린치 실사와 인수 결정에 대한 의구심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냉키 의장이 BofA의 메릴린치 인수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