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애널리스트는 "국제 철강재 가격이 내수 판매단가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비중의 확대는 수익성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톤당 고정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POSCO는 경쟁업체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통한 하반기 판매량 증가가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0,000원 유지
POSCO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예상보다 빠르게 철강재 내수단가 인하를 단행하면서 2009년 2분기 영업이익이 1,712억원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는 3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 2009년 연간 실적 기준 P/E가 15.5배이지만, 하반기 이후에 분기평균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하여 2010년 기준은 9.6배로 하락할 전망이어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목표주가 510,000원은 2010년 추정 BPS 367,972원과 적정 PBR 1.36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으로 수출을 통한 판매량 증가 기대
국내 철강재 수요가 부진하지만, POSCO,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의 판매량은 1분기 대비 각각 7.3% 11.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판매량의 증가는 수출비중 상승에 기인한다. POSCO의 판매량 기준 수출비중은 2008년 4분기 26.3%에서 2009년 1분기 31.1%, 2분기에 35.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철강사들의 수출비중 확대는 가동률을 상승시켜 고정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판단된다.
전세계 주요 철강사들은 2009년 1분기에 POSCO와 JFE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아르셀로 미탈, 신일본제철 등은 영업적자 규모가 10억달러를 상회하였다. 국제 철강재 가격이 내수 판매단가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비중의 확대는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톤당 고정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POSCO는 경쟁업체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통한 하반기 판매량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