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증권 유수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위험자산 선호도 둔화로 신흥시장에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은 전날 대규모 순매수를 보였다"며 "이는 조기 긴축정책 우려 등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풀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수세 재개는 현 시장 상승 견인에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이후 24일까지 현물시장에서 6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으나 전날 4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5000계약 가량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보이면서 5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의 향후 베이시스 개선과 지속적 프로그램 유입여부는 아직 불투명할 수 있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전날 시장 상승은 외국인 현물 순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가 대규모로 유입됐기 때문"이라면서도 "선물시장에서 장중 대규모 순매수로 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보였던 외국인이 장 막판 전매도로 매수 포지션을 축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베이시스 개선과 프로그램 매수 유입 여부를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