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내구재주문 지표의 개선과 나스닥 지수의 반등으로 기술주가 선전하면서 지수를 위로 끌어올렸다.
일본 아오조라은행과 신생은행의 인수 합병설과 중국 세노펙의 애덕스 인수 소식도 종목별 호재로 반영됐다.
일본 증시는 기술주와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오른데 힘입어 2% 이상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세노펙의 애덕스 인수 소식에 정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으며 금융주가 연일 강세를 보인 대만 증시도 1% 이상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2% 가깝게 상승하고 있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5.76엔, 2.15% 오른 9796.08엔으로 마감했다.
닛케이주가지수 선물 9월물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엔/달러 환율이 96엔선까지 상승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
아오조라 은행과 신생은행이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전날 나스닥지수의 반등에 힙입어 기술주들도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9% 상승한 2925.05로 마감, 전날에 이어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시노펙이 스위스 석유개발 회사인 애닥스(Addax)를 72억 4000만 달러에 인수했다는 소식에 에너지관련주들이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저항선인 3000포인트를 앞두고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압력도 커지는 모습이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2% 오른 6457.61로 마감했다. 대만과 중국간 금융업 MOU 체결에 대한 기대감에 캐시이파이낸셜을 비롯한 금융주가 연일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24분 현재 1.75% 상승한 1만 8205.46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0.65% 오른 1만 4526.59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