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송재혁 이코노미스트는 25일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2010년 1월부터 금리인상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미국 경제의 침체 탈출시기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은 빨라도 2010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거 경기침체시 연준은 동행지수나 실업률의 추세변화가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 지난 다음에야 금리인상을 시작했음을 감안한 판단이다.
동행지수 반등이 금년 3~4분기 사이 정도로 예상되고 있고, 현 컨
센서스는 2010년 2분기부터 실업률 하락을 예상 중이다.
따라서 아무리 급해도 2010년 하반기는 돼야 연준이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송 이코노미스트는 "양적완화 축소 및 종료가 있고 나서 금리인상을 시작하는 게 통화정책 정상화 수순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양적완화의 변화가 감지돼야 보다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 예상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어 송 이코노미스트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더 부양하되, 적절한 유동성 관리도 시작하면서 금리와 달러가치를 안정시키는 것이 하반기 연준의 핵심 정책목표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시장 안정이 이어지고 경제의 개선 징후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연준이 저금리기조와 양적완화를 유지하면서 금융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경기를 부양해야 할 필요성은 여전하다.
또 미 국채와 달러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고, 장기금리 상승이라는 역효과도 차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는게 송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