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현재 보유한 계열사 지분 장부가만 시가총액에 육박하며 이외에도 재개발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H&S는 대표적인 자사주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1,000원 제시
현대H&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11,000원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식자재 유통과 IT사업부 영업가치와 보유 순현금, 임대부동산, 보유지분가치의 합으로 산정했다.
임대 부동산과 보유지분가치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가평가를 배제하고 올해 1/4분기 말 현재 장부가를 반영했다.
- 투자포인트 1: 상대적으로 덜 오른 주가, valuation 매력 부각
현대H&S의 주가는 올 2월 이후 거래소 평균은 물론 유통업종 평균에 비해 덜 올랐고 valuation 매력도 높다.
올해 실적 기준 현재 단순 PER, PBR은 각각 10.3배, 0.8배이다. 그러나 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누락된 현대백화점 관련 지분법 평가이익을 감안한 실질 PER은 6.6배, 보유자산의 시가를 감안한 실질 PBR은 0.5배로 저평가돼 있다.
현대백화점 지분 12.4%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될 경우 2009년 순이익 추정치는 336억원에서 549억원으로 63.4% 증가하며, 보유 자산을 시가 평가할 경우 순자산가치는 4990억원에서 7740억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투자포인트 2: 관심이 높아진 지주회사 컨셉, 보유 지분 계열사 실적도 좋다
상반기에 계열사 실적이 좋은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현대H&S 역시 다수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사업형 지주회사이며 올해 들어서도 계열사의 실적은 좋다.
소비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의 올해 1/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으며 지분법 평가이익 중 가장 중요한 현대홈쇼핑의 총액매출도 전년대비 약 12% 증가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H&S의 본업은 물론 계열사 모두 내수 중심으로 하반기 소비경기가 회복될 경우 상반기 이상의 실적 증가가 가능하다.
- 투자포인트 3: 대표적인 자산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좋은 투자 대안
경기 부양을 위한 국내외 유동성 공급으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현대H&S는 대표적인 자사주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보유한 계열사 지분 장부가만 시가총액에 육박하며 이외에도 재개발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강변 개발이 확정된 압구정동 구 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들의 일대 대지지분이 6415제곱미터 (1944평)에 달해, 동 부동산의 시가만 1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