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이투자증권은 KB금융의 경우 유상증자의 목적이 인수합병(M&A)를 통한 규모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2조원을 가정하여도 BPS 희석 효과는 -6.3%, ROE 하락률은 -0.4%p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하이투자증권은 PBR 0.7~0.8배인 4만원 수준에서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밝히고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은행업종 Top picks로 유지했다.
또한 최근의 경기선행지수 개선 지속이 장기적으로 은행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2009년 들어서면서 반전하였으며, 경기선행 지수 구성항목들도 4월 들어서면서 뚜렷이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4월 경기선행지수는 114.7로 4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월비도 개선되고 있다. 또한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의 개별 구성항목도 4월 들어 모두 개선되었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의 금융지표(종합주가지수 증가율, 금융기관 유동성증가율, 장단기 금리차)와 7개의 실물지표(구인구직 비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 기대지수, 기계수주액 증가율, 자본재수입액 증가율, 건설 수주액 증가율, 순상품 교역조건 증가율) 등 10개의 요소로 구성된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주가는 경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경기회복에 의한 건전성 리스크 감소만으로도 업종 PBR 1배 수준까지는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