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상영관 시장의 비수기로 일컬어지는 2/4분기에도 호실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2/4분기 실적 호조세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
CJ CGV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22,000원에서 25,000원으로 상향한다. 1) 2/4분기 흥행작들의 돌풍에 힘입어 국내 상영관 시장의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2) CJ CGV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나라, 3) 3/4분기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증폭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상향은 2/4분기 관람객수 증가에 따른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을 반영한 것인데, 목표주가 25,000원은 2009년 예상 EPS 1,772원에 목표 PER 14.1배를 적용한 것이다. 목표 PER 14.1배는 자기자본비용 9.1%와 영구성장율 2.0%를 가정하여 산출되었다. 과점화된 상영관 시장에서 1위 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은 향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 호조세를 보이는 4,5월 상영관 시장과 높아지는 CJ CGV의 점유율
전통적 비수기인 4~5월에도 상영관 관람객수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전국 상영관 관람객은 1,632만명으로 5월 관객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최근 7급 공무원, 박쥐, 마더, 터미네이터 등 기대작들의 성공적 흥행에 기인한 것이다. CJ CGV의 관람객은 607만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26.7% 성장하였다. 직영 관객 역시 45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4%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점유율은 4월 38.6%, 5월 37.2%를 기록함으로써 점유율 확대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에 명동점 리뉴얼 포함 4개의 Site를 오픈한데 이어, 8월에는 영등포 경방점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에도 점유율 확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4분기 예상 영업이익 140억원(+15.9% YoY) 추정
6월에도 기 개봉작들의 선전과 더불어 거북이 달린다, 트랜스포머 2 등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상영 부문의 매출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CJ CGV의 2/4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919억원(+5.4% YoY), 예상 영업이익은 140억원(+15.9% YoY)로 추정되는데, 6월 관객들의 동향에 따라서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 영화시장의 최성수기인 3/4분기에도 좋은 실적 거둘 것
이러한 2/4분기 실적 호조세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영화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3/4분기에도 해운대, 해리포터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 예정에 있어 관람객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영매출의 확대와 더불어 매점매출 등 비상영부문의 매출 역시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09년은 턴어라운드 이후 본격적인 이익 확대국면
2008년을 CJ CGV 턴어라운드의 원년이라 정의한다면, 2009년은 본격적인 이익 확대국면에 진입하는 시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매출의 핵심이 되는 상영부문의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비상영 부문의 호조세 역시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위주의 경영기조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상영관 시장의 비수기로 일컬어지는 2/4분기에도 호실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크다. 단순히 단발적 흥행요소만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의 확대, 영업비용 증가세의 둔화, 영업외 비용의 축소 등 구조적인 이익기반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CJ CGV에 대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