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연구원은 "해외 중앙은행의 수요로 美국채 3년물 입찰물량이 무난하게 소화되며 단기국채금리를 하락시켰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6월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서 경기회복 시그널과 과잉유동성에 대한 부담이 국채선물로 표출돼 장중 가격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외국인의 롤오버 요인이 약화됨으로써, 원월물 거래와 스프레드 거래를 중심으로 약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美 단기국채금리의 급등세가 지속됨에 따라, 국채선물은 직전 거래일에 이어서 추가로 갭하락하며 개장함.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역시 장중 강화되어 국채선물은 110.4p대까지 급락하였으나, 은행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소폭 축소되어 마감함. 외국인은 15,594계약 순매도. 한편 현물시장에서는 통안 등 단기영역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곡선의 스티프닝이 다소 완화되어 나타남.
◆ 미국 국채 2년 금리의 폭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외국인은 지난 2거래일간 국채선물을 28천여계약을 매도하였고, 액면금액 환산으로는 3조원의 매물을 출회함. 15만계약대까지 축소된 시장미결제를 고려시, 외국인 매도분은 신규매도가 아닌 기존 포지션의 청산을 위한 전매도가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되며, 주중 전개되는 국채선물 롤오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외국인 매수포지션은 통상 포지션트레이딩과 재정거래 관련 포지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포지션트레이딩 관련 물량은 금번 미국발 금리쇼크로 상당부분 청산된 것으로 보여지며, 재정거래 관련 물량에 한하여 스프레드매도를 통한 롤오버가 이루어질 전망. 반면 증권사의 경우 최근 약세장을 반영하여 스프레드매수를 통하여 매도포지션의 대부분을 이월시킬 가능성이 높음.
◆ 금번 롤오버의 경우 증권의 스프레드매수에 비하여 외국인의 스프레드매도가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프레드가격도 현재 +0.80 수준에서 +1.00 수준으로 점진적 확대가 예상됨. 또한 원월물의 경우 선물저평가 확대와 함께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현재 원월물인 KTB909의 거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진 않고 있으나, 전일 체결된 스프레드가격을 역산하여 추정할 경우 원월물의 저평가는 42틱이며, 외국인의 포지션 이월 약화 요인을 고려시 원월물 저평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해외 중앙은행의 수요로 美국채 3년물 입찰물량이 무난하게 소화되며 단기국채금리를 하락시킴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 역시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시도가 예상됨. 다만 익일 개최되는 6월 금통위를 앞두고서 경기회복 시그널과 과잉유동성에 대한 부담이 국채선물로 표출되어 장중 가격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또한 앞서 언급하였듯이 외국인의 롤오버 요인이 약화됨으로써, 원월물 거래와 스프레드 거래를 중심으로 약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큼.
161D6 110.50 ~ 110.90 // 161D9 109.55 ~ 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