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외시장의 높은 경쟁강도 등의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주회사체제 전환이후 그룹 지배구도상 회사의 입지 대폭 강화, 계열기반의 풍부한 수익기반 보유, SK C&C 소유 SK지분의 우량한 자산성 및 담보여력, 양호한 내부현금창출력 등의 긍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순환출자 해소 등 지주회사체제 확립 과정을 통해 SK C&C의 지분구도상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인 점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한신정평가는 SK C&C에 대해 "SK그룹 지분구도상에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그룹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높은 산업위험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사업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지표상 차입규모는 경쟁사 대비 과다한 수준이나, 실질적 재무위험은 외견상 지표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회사의 그룹 지배구도상 입지가 실질적으로 제고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7월 이후 SK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SK C&C의 SK㈜(법률적 지주회사)에 대한지분율이 11.2%(특수관계 포함시 12%)에서 평가시점 현재 31.82%로 확대됨으로써(유일한 5%초과 주주), SK C&C의 그룹 지배구도상 입지가 크게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SK C&C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시점 현재까지 회사의 지분을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각각 30% 및 15%씩 소유하는 순환출자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이에 대해 "최초전환 시 유예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법의 테두리 내에서도 2년의 추가시효 확보가 무난할 것"이라며 "같은 기간 동안에 IPO를 통한 순환출자구조 해소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한신정평가는 SK C&C는 지난 4월 SK E&S의 지분 24.5%를 인수했다"며 "이익소각을 거쳐 평가시점 현재 SK E&S 지분 32.45%를 보유하고 있다(나머지 지분 67.55%를보유한 SK㈜에 이은 2대 주주)"고 말했다.
또 "이 지분 취득에 2090억 원이 소요됐으나, 중장기적 수익/현금 창출기반 확충의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