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 역시 달러 약세로 투자매력이 다시 부상하면서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1.92달러, 1.9251% 하락한 배럴당 70.0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7월물은 전날보다 1.74달러 상승한 배럴당 69.62달러에 거래됐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데다 포지션 청산 매물이 증가한 여파로 달러화 가치가 1% 이상 급락하면서 원유 시장으로의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됐다.
또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이 5월 정계보고서에서 올해 원유가격과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 역시 유가의 추가 상승 배경이 됐다.
EIA는 올해 원유 가격이 지난달보다 6달러 이상 높은 배럴당 58.70달러에 이를 것이며, 원유 수요 역시 하루 평균 1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20달러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954.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한 것인데, 달러 약세로 안전투자처로서의 금 매력이 다시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전일 10달러나 급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도 한 몫 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